식품군, 비식품군 올해 상반기 오프라인 판매액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 7.2% 감소
2024년 상반기 국내 일용소비재 시장은 전년 동기 대비 2.2% 감소한 약 20조 7000억 원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식품군은 1.7%, 비식품군은 7.2% 하락하며 전반적인 시장 위축을 보였습니다.
식품군에서는 커피·차 품목이 5.7% 감소하며 가장 큰 하락세를 보였고, 음료 품목도 4.7% 감소했습니다. 그러나 ‘헬시 플레저’ 트렌드에 힘입어 제로 음료 카테고리는 7.7% 성장했으며, 특히 제로 비탄산 음료가 46.7%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비식품군은 전반적으로 판매액이 감소했으나, 풋케어 카테고리는 예외적으로 13.1% 성장했습니다. 이는 소비자들의 자발적인 콘텐츠 생산과 소비로 인해 ‘발 세정제’라는 새로운 카테고리에 대한 수요가 창출된 결과로 분석됩니다.
한편, PB 시장은 전체 일용소비재 시장의 하락세 속에서도 1.1% 성장했습니다. 식품 PB는 1.5% 성장했고, 비식품 PB는 2.4% 감소했으나 이는 전체 비식품군의 감소폭에 비해 상대적으로 양호한 수준입니다. 채널별로는 대형마트가 PB 시장의 58.3%를 차지했으며, 편의점과 체인슈퍼도 각각 6.6%와 11%의 성장세를 보이며 2년 연속 성장을 이어갔습니다.
고물가 기조 이어짐에 따라 오프라인 채널 내 PB 상품 판매 비중 및 중요도 확대
전체 일용소비재 시장이 1.3% 역성장한 가운데, PB 시장은 고물가 영향으로 1.1% 소폭 성장했습니다. 식품 PB는 1.5% 성장했고, 비식품 PB는 2.4% 감소했지만 전체 비식품군 감소폭(5.5%)에 비해 상대적으로 양호한 실적을 보였습니다. 채널별로는 대형마트가 PB 시장의 58.3%를 차지했으며, 편의점과 체인슈퍼도 각각 6.6%와 11%의 성장세를 기록했습니다.
이 보고서는 NIQ의 리테일인덱스를 통해 200여 개 주요 소비재의 판매 성과를 분석하고, 주요 유통 채널의 분기별 성과와 트렌드를 종합적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통계청 데이터도 활용하여 유통 환경 전반을 통합 분석한 결과를 연 2회 발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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