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port

K-Brand를 위한 Go-Global Play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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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rand를 위한 Go-Global Playbook

싱가포르의 슈퍼마켓에서, 필라델피아의 코스트코에서, 홍콩의 뷰티숍에서—

한국의 라면, 만두, 소주, 스킨케어 제품들이 글로벌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단순한 수출을 넘어, K-Brand는 현지 소비자의 언어로 말하고, 새로운 이름과 포지셔닝으로 시장을 재정의하며, 한국 고유의 정체성을 유지한 채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어떤 브랜드는 세계인의 일상 속에 자리잡고, 어떤 브랜드는 그 문턱을 넘지 못하거나 예상치 못한 경쟁에 밀려나고 있습니다. 어떤 선택이 성공과 한계를 만들었을까요?


K-Brand 글로벌 확장의 핵심 포인트

이러한 성과의 배경에는 세 가지 핵심 전략이 있었습니다. 

01

정체성을 지키며 세계로 나아가다

K-Brand는 ‘한국다움’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만두’는 그대로 ‘Mandu’로, ‘불닭볶음면’은 ‘K-Spicy’라는 고유의 맛으로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았습니다. 또한 독일, 캐나다, 호주 등지에서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하며, 한국식 매운맛은 하나의 장르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02

현지 소비자와의 언어를 찾다

단순한 수출이 아닌, 현지화가 핵심이었습니다. 농심은 태국의 미슐랭 셰프 ‘쩨파이’와 협업해 ‘신라면 똠얌’을 출시했고,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며 14개국으로 수출을 확대했습니다. 현지의 맛, 언어, 문화에 맞춘 제품 전략이 브랜드의 진정성을 유지하면서도 소비자와의 연결을 강화했습니다.

03

새로운 시장, 새로운 이름

팔도는 베트남에서 ‘KORENO’라는 현지 브랜드를 운영하며, 소용량 제품과 현지 특화 맛으로 접근했습니다. 이 전략은 초기 구매 장벽을 낮추고, 유통 채널 확대에 기여하며 점유율을 끌어올렸습니다. 뷰티 분야에서도 K-여드름 패치 브랜드가 미국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하며, 현지 니즈에 맞춘 제품 구성이 성과로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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